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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박지현 "586 아름다운 퇴장 준비해야"...野 지도부 책상 치며 고성 / YTN

2022-05-26 42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재섭 /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586,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최근에 작심발언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얘기 들어보시죠.

[박지현 /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586 정치인'의 용퇴를 논의해야 합니다. '586 (정치인)'의 사명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 땅에 정착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 역할은 거의 완수했습니다.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의 나의 갈 길을 간다. 요즘 박지현 위원장의 작심발언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아름다운 퇴장을 얘기했어요.

[김준일]
저는 박지현 위원장의 총론과 어떤 대의에는 다 공감을 하는데 사실은 어떤 정치적 경험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왜 그러냐면 아름다운 퇴장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정치의 역사상 누가 아름답게 퇴장한 적이 한 번도 없었고요. 선거에서 져서 물러나거나 아니면 강력하게 다른 대체 세력이 소위 말해서 들이받아서 그렇게 됐거든요. 그래서 당의 체질을 바꿔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실 텐데 그게 586 용퇴로 끝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는 방식으로 접근을 했다고 해요.

무슨 얘기냐면 어디까지 586이냐, 누가 586이냐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60년대생들이 당의 주축이에요. 그리고 운동권에 발 한 번 걸쳐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민주당에. 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있어서 조금 당에서 불편해하는 부분들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또 다 나가라는 얘기는 아니다, 그러더라고요.

[김준일]
그러니까요. 그러면 내가 대상인지 아닌지. 일단 지도부부터 이를테면 윤호중 비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김민석 총괄선대본부장까지 다 586이거든요. 거기는 다 심지어 운동권 출신이에요. 그... (중략)

YTN 김정연 (kjy75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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